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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앞으로 '이 좌석' 판매 중단...아시아나 긴급 결정 / YTN

2023-05-28 353 Dailymotion

착륙 직전 문 열림 사고가 난 아시아나 항공기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안전벨트를 풀지 않고도 비상문 레버에 손이 닿을 만큼 좌석이 가깝고, <br /> <br />이 비상구 근처에는 승무원이 앉는 자리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탓에 승객의 돌발 행동을 제어할 틈이 없었던 겁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은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예약을 중단했는데, 만석이 되더라도 이 자리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런 문제가 없는 다른 기종의 비상문 쪽 좌석 판매는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[백현우 / 아시아나항공 홍보팀 : (문 열림 사고가 난) 해당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 또한, 사고 항공기 승객 전원과 승무원에게 이번 사고와 관련한 1차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….]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 같은 기종을 운용하는 에어서울도 사전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에어와 에어프레미아 등 다른 저비용항공사는 판매 정책 변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항공사들 움직임에 일부 전문가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황호원 /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(한국항공보안학회장) : 비상 상황에서는 거기 앉은 분들의 역할이 충분히 필요로 하는 긴급 상황이 있을 수 있거든요. 앉는 분들을 좀 더 엄격하게 요건을 강화한다든지 교육을 좀 확실하게 시키는 게 방법이지….] <br /> <br />그동안 비상구 근처 좌석은 앞좌석이 없다 보니 다른 자리보다 넓고 다리도 뻗을 수 있어 웃돈을 받고 판매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돈만 내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자리로 인식돼 온 건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관행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5281729215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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